[보도자료] 시큐레터, 사우디 IT기업 SLNEE IT와 함께 현지 공공·기업 이메일 보안 책임진다
- 2023-10-23
- 사우디아라비아 공공기관 및 기업 메일·그룹웨어에 자사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솔루션 적용해 보안 강화
- 사우디 현지에 급증하는 지능형 보안 위협 선제 방어 기술로 중동 보안 시장 공략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IT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 SLNEE IT (SLNEE Information Technology)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시큐레터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중동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체결되었다. SLNEE IT가 개발한 디옴(Deom) 플랫폼 내 ‘사우디아라비아 공공기관 및 기업의 이메일·그룹웨어’에 시큐레터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적용, 이메일 및 파일 보안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향후 시큐레터는 SLNEE IT의 디옴 메일·그룹웨어 론칭 시기에 맞춰 자사 솔루션을 공급해 중동 현지 이메일 및 파일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지사 설립, 고객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 매출 증대를 꾀하고자 한다.
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시큐레터 이윤수 COO(좌)와 SLNEE IT 마제드 알카바니(Majed Alkabbani)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지역에서 디지털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가 및 현지 기업의 중요 정보 및 기술, 인프라 등을 탈취하고자 이메일·그룹웨어를 통해 감행되는 공격이 급증해 비실행 파일 보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BIBAN 2023’에 국내 유일 보안 기업으로 참가한 시큐레터는 중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글로벌 기업, 정부·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시큐레터는 비실행형 파일 악성코드 진단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최대 경쟁력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반 디버거 분석과 글로벌 IT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가 주목한 기술 중 하나인 콘텐츠 무해화(CDR: Content Disarm and Reconstruction)다.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이메일 첨부문서로 유입된 악성코드를 정확하게 사전 탐지·차단하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 CDR 기술로 문서 내 위협 요소(예: 하이퍼링크, 비주얼 베이직 매크로, 자바스크립트, 다이내믹 데이터 익스체인지 등)를 안전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보안을 제공한다.
두 기술을 결합해 이메일 보안을 제공하는 기업은 시큐레터가 유일하며, 시큐레터는 가트너가 선정한 이메일 보안 벤더로 보고서에 등재되어 있다. 특히, 성능 검증 시험에서 악성코드 탐지·진단 시 평균 진단속도 12초, 업계 최고 수준 악성파일 탐지율을 기록해 기술 역량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SLNEE IT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IT 전문기업으로 중동 지역에 다양한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월 시큐레터와 MOU를 처음 체결한 이후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협력해왔으며 이번 MOU는 기존 협력 확대를 위해 체결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지난 3월부터 협력한 디옴 플랫폼에 자사의 업그레이드된 보안 기술을 확장 적용해 중동 시장 사업 확대에 한 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현재 중동 및 APAC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현지 전문가들과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