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시큐레터, 중기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분야 공급기업 선정

  •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안전한 보안 환경 제공
시큐레터, 중기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분야 공급기업 선정
2022년 시큐레터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안내 이미지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기업 시큐레터(대표 임차성)는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분야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이다.

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 원(자부담 30% 포함)의 바우처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통해 최종 선정된 수요기업은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 이용 요금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큐레터의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는 기존 이메일 시스템의 변경 없이 간단한 방식으로 빠르게 구축 및 적용해 랜섬웨어, 이메일 피싱 등의 공격을 미리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사의 이메일 전수 검사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즉시 탐지하고 이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독자적인 분석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보안위협 대응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한 보안환경을 제공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에 따르면, 2021년 랜섬웨어 피해의 81% 정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서 발생했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침해 사고 유형 중 랜섬웨어가 60%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악성코드 위협43%, 해킹 7%(복수응답) 등이었다.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고가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보안 위협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가 더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가속화로 보안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큐레터는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가 중소기업들의 랜섬웨어 등 보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시큐레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시큐레터의 보안 서비스는 한국전력기술,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제주도청 등 사이버보안이 핵심 경쟁력인 주요 국가기관과 정부부처 뿐만 아니라, BNK부산은행, 푸본현대생명 등 금융권에도 이미 적용돼 기술력이 검증된 보안 서비스”라고 말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비대면 업무 및 재택업무에서 이메일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 이메일을 통해 랜섬웨어, 이메일피싱, 스피어피싱 같은 해킹 위협의 75%가 발생한다. 특히 이메일의 첨부된 문서파일을 통한 공격이 심각하다. 그동안 비용적 부담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지 못했던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면 기업의 자산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지 않았던 약 1만 5,000개사가 대상이다. 시큐레터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