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시큐레터,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시큐레터,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시큐레터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

차세대 APT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비대면 업무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화상회의, 재택근무, 에듀테크,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돌봄서비스, 비대면 제도도입 컨설팅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하여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시큐레터는 6개 분야 중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분야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SLCS)’를 수요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이메일 시스템의 변경 없이, 신속한 구축 및 적용으로 고객의 시스템에 대한 랜섬웨어, 이메일피싱 등의 공격을 미리 탐지하여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고객사의 이메일 전수 검사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즉시 탐지하고 이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에 따르면, 최근 랜섬웨어 피해의 70% 정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서 발생했고, 대기업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랜섬웨어를 막기 위해서는 보안시스템을 미리 구축해야 하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랜섬웨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가 중소기업으로 더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큐레터의 ‘랜섬웨어 이메일 탐지 서비스’가 중소기업들의 랜섬웨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큐레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시큐레터의 보안 서비스는 한국전력기술,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사이버보안이 핵심 경쟁력인 주요 국가기관과 정부부처뿐만 아니라, BNK부산은행 등 금융권에도 이미 적용되어 기술력이 검증된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말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택업무에서 이메일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이 이메일을 통해 랜섬웨어, 이메일피싱, 스피어피싱 같은 해킹 위협의 90%가 발생한다. 그 동안 비용적 부담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지 못하였던 많은 중소기업들이 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다면, 악성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자산과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은 오는 16일부터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최대 400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비대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