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시큐레터, 3개년 회계 적정 마무리 후 재감사 자료 공시완료 국내 및 사우디를 포함한 해외 사업에 박차

이는 상장 전 매출 수익 인식과 회계 처리 과정에서 일부 조정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총판 격인 기술지원 파트너에게 판매된 시연용 소프트웨어가 매출 인식에서 제외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일부 줄었지만, 회계 재감사를 통해 시큐레터의 연평균 성장률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또한, 작년 9월 증권선물위원회의 임원 조치사항에 대한 행정소송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회사의 입장을 일부 인정받기도 했다.

2024년 2월 금융감독원의 감리 전환에 이은 3월 당기 감사인으로부터 회계 적정을 받지 못하면서 주요 사업들이 영향을 받았다. 이로 인해 사우디에서 진행 중이던 대규모 정부 사업과 국내 주요 금융권 사업 등 약 5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연기되거나 중단되었다.
그러나 시큐레터의 사우디 정부 투자회사인 RVC는 처음 투자한 주식 전량을 보유하며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사우디 RVC는 현재 시큐레터의 3대 주주로서 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신뢰와 협력은 사우디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시큐레터 관계자는 “회계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우디 사업과 지난해 연기된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안정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큐레터는 “그간 심려를 끼쳐드린 주주님들과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회계 문제가 공식적으로 정리된 만큼 본 사업에 성과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