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환경 우회
악성코드가 CPU 특성·레지스트리 키·마우스 이동 패턴을 검사해 "지금이 VM인가?"를 판별합니다. VM으로 판단되면 조용히 대기하다 종료되므로, 샌드박스 로그에는 정상 파일로 기록됩니다.
IBM X-Force 2025 기준, 사이버 공격의 99%는 문서 파일을 경유합니다. 실행 파일(.exe)은 이미 메일 게이트웨이에서 차단되지만, 워드·PDF·HWP 안에 숨은 매크로·스크립트·악성 링크는 기존 보안이 원리적으로 잡지 못합니다.
워드·엑셀·PDF·HWP는 단순한 "텍스트+표" 파일이 아닙니다. 문서 포맷은 내부에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여러 스트림을 가집니다. 공격자는 이 스트림에 매크로·스크립트·OLE 객체·악성 링크를 심어 사용자가 문서를 여는 순간 코드가 실행되도록 설계합니다.
Office 문서 내부 코드. "콘텐츠 사용" 한 번에 권한 상승·파일 다운로드 실행.
문서 안에 다른 파일을 삽입하는 구조. 외부 실행 파일이 문서로 위장되는 대표 경로.
HWP·PDF 렌더링에 사용되는 언어. 최근 공공기관 타깃 HWP 공격의 주된 벡터.
문서가 외부 서버에서 콘텐츠를 가져오도록 설정. 열람 시점에만 악성 페이로드가 로드됨.
실행 기반 분석(샌드박스·APT 장비)은 "파일을 가상환경에서 열어보고 악성 행위를 관찰"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공격자는 행위 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악성코드를 설계합니다 — 행위가 없으면 샌드박스가 볼 것이 없습니다.
악성코드가 CPU 특성·레지스트리 키·마우스 이동 패턴을 검사해 "지금이 VM인가?"를 판별합니다. VM으로 판단되면 조용히 대기하다 종료되므로, 샌드박스 로그에는 정상 파일로 기록됩니다.
파일을 연 뒤 즉시 실행되지 않고, 30분 · 2시간 · 며칠 뒤 타이머가 만료될 때 동작합니다. 샌드박스 분석 시간은 평균 2–3분 — 그 안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무해"로 판정합니다.
"3페이지로 스크롤" · "특정 버튼 클릭" · "편집 모드 활성화" 등 실제 사용자만 할 법한 행동이 발생해야 악성 코드가 동작하도록 조건을 겁니다. 샌드박스에는 사용자가 없으니 조건이 충족되지 않습니다.
세 유형 모두 관찰 가능한 행위가 없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샌드박스는 "행동을 지켜보는" 원리 자체의 한계로 이 영역을 덮을 수 없습니다.
탐지 기반 방어는 "이게 악성인가?"를 판별합니다. CDR 은 질문 자체가 다릅니다 — "이 안에 실행 가능한 요소가 있는가? 있으면 제거한다."
패턴 매칭 → 판정 → 차단/허용
구조 분해 → 위험 요소 제거 → 안전하게 재조립
알려진 것을 찾는 대신, 모든 것을 해체하고 안전하게 재조립한다.
샌드박스가 "행동을 관찰"한다면, MARS는 포맷 사양을 역추적해 구조 자체를 해독합니다. 파일을 실행하지 않고 코드를 읽기 때문에, 행위를 숨긴 악성코드도 원리적으로 놓치지 않습니다.
사건이 일어나야 기록됩니다. 행위를 숨긴 범인은 CCTV가 보고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행동 없이도 구성 요소만으로 식별합니다. 실행되지 않아도 위험한 구조는 드러납니다.
확장자가 아닌 매직 바이트·내부 구조로 실제 포맷 판별. 309종+ 사양 내장.
309 specsCFB · OOXML · PDF Object · HWP Record 등 포맷 단위로 내부 스트림 전부 열람.
binary level매크로·OLE·스크립트·외부 리소스 참조 등 실행 가능 요소를 코드 자체로 읽어 검증.
no execution탐지가 아닌 해체 — 실행 가능 요소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으로 전량 제거.
34ms동일 레이아웃·코멘트·하이퍼링크 스키마 유지. 사용자는 차이를 느끼지 못함.
safe.docxCFB · OOXML · PDF · HWP · HWPX · 이미지 · 압축 · 스크립트까지. 공공기관 타깃 공격의 주된 벡터인 HWP 계열을 포함해 주요 포맷을 모두 지원합니다.